농피증은 개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 구균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을 때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내복약(항생제)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 방법입니다. 예방법은 아주 섬세한 손길로 피부와 피모를 정성스럽게 손질해 주고 개 샴푸를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봅시다.
>> 개 농피증의 증상과 원인
> 대표적인 증상
피부가 국소적으로 붉어지고 여드름과 같은 것이 날 수 있습니다. 또 동그란 모양으로 비듬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생기고 색소 침착이 됩니다. 그리고 이후 탈모가 진행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피부 발진이 올라와 그곳이 약간 문드러지며 진물이 나옵니다. 또한 개가 피부를 핥다나 긁거나 문지르고 씹는 것으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도 있죠.
심한 감염이라면 피부가 붉게 곯아터져 그로인해 결국 식욕이 없어지고 건강에 이상이 생기죠. 여기서 더 진행되면 심재성 농피증이 생겨 가려움보다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주범은 무엇일까요?
원인은 포도상 구균입니다.
개의 피부가 워낙 감염되기 쉬운 특성이 있는데다가 다른 피부염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농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샴푸제로 너무 자주 그리고 과격하게 자주 씻는 잘못된 스킨 케어를 하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 치료 방법과 비용
> 개 농피증의 치료방법
내복약(항생제)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표재성 농피증이면 내복약을 3주 정도 확실히 복용하면 좋아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심재성 농피증에서는 1~3개월 정도 복용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좀처럼 치유되지 않는 난치성인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수의사가 약물을 넣은 물로 목욕시키는 치료법을 택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비용
비용은 각 지역의 반려동물 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례로 말씀 드리면,
통원 하루
진찰비 10,000원 + 피부 검사비 25,000원 + 배양검사 70,000원 + 처방 20,000원
합계 125,000원 (병원마다 증상의 정도 그리고 치료과정이 각기 달라서 한가지 사례를 들었습니다)
>> 생활에서의 예방법 (아주 중요함)
평소에 신경 써서 피부와 털에 대해 손질과 개 전용 샴푸를 해주며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심하게 벅벅 씻어 피부의 방어막인 피지를 없애면 오히려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샴푸 하는 방법이나 동물에게 맞는 입욕제에 관해서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고 무엇보다 너무 건조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은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온도·습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끝-